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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4일차] 북섬 웰링턴 / 쿠바스트리트 - 테파파박물관 - 보타닉가든 - 오리엔탈베이

by 또니닝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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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북섬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남섬으로 날아갔어요.


 

 뉴질랜드 신혼여행(4일차)

 

 

1. 웰링턴으로 이동

 

 

타우포 호에서 웰링턴까지 이동하는데 

4~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중간중간 쉬어 가며 운전을 했어요.

 

 

한국에서 이정도로 운전을 했다면

힘들고 지쳤을 법한데

뉴질랜드는 길이 잘 뚫려있고,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하나도 힘든 줄 몰랐어요.

 

 

 

2. 쿠바스트리트

 

장거리 이동에 배가 고파서

도착하자마자 점심부터 먹었어요.

점심은 쿠바스트리트에서 먹었어요.

 

Cuba Street - Google Maps

 

Cuba Street · Te Aro, 웰링턴 6011 뉴질랜드

Te Aro, 웰링턴 6011 뉴질랜드

www.google.co.kr

 

쿠바스트리트는 웰링턴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입니다.

다양한 식당과 빈티지 샵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소소하게 뉴질랜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테파파 박물관

 

 

다음으로는 바로 옆에 있는

테파파 박물관에 갔어요.

 

 

테파파 박물관은 원주민과 뉴질랜드의 역사,

뉴질랜드의 자연환경에 대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 많습니다.

 

home | Te Papa

 

home

Relationships and naming of New Zealand flowering plants Using genetics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s of the following flowering plant genera in New Zealand: Aciphylla, Alseuosmia, Juncus, Pseudopanax, Schoenus and Sophora.

www.tepapa.govt.nz

 

시기별로 특별전도 하고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가 방문할 당시에는 마블 특별전을 진행해서,

재밌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4. 보타닉 가든

 

 

다음으로는 웰링턴의 상징과도 같은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케이블카라고 하면

하늘에 떠다니는 것을 떠올리게 되는데

웰링턴의 케이블카는 경사진 곳을 올라가는 트램 같았어요.

 

 

불빛이 반짝이는 터널도 지나가고,

올라가는 길이 참 아름다웠어요.

 

 

올라가면 웰링턴과 바다가 내려다보여요.

13박 14일 뉴질랜드 여행 기간 동안

유일하게 흐린 날이었는데,

나름대로 운치가 있고 좋았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얼마나 힐링이 되는지 몰라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곳곳에 있습니다.

 

 

올라갈 땐 케이블카를 이용했지만,

내려올 때는 걸어서 내려왔는데요.

 

뉴질랜드의 여름에 방문해서 그런지

예쁘게 핀 수국과 꽃들,

푸릇푸릇한 나무들을 눈에 담으며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5. Southern cross garden bar

Southern Cross Garden Bar Restaurant - Google Maps

 

Southern Cross Garden Bar Restaurant · 39 Abel Smith Street, Te Aro, Wellington 6011 뉴질랜드

★★★★☆ · 뉴질랜드 레스토랑

www.google.co.kr

 

저녁은 southern cross garden bar에서 먹었어요.

웰링턴 맛집을 검색해 보니,

돌판 소고기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돌판 위에 두껍게 썰어져 나오는

스테이크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웰링턴에 가실 일이 있다면 여기를 추천합니다.

 

 

 

6. 오리엔탈 베이 산책

 

 

북섬에 4박 5일 간 머무르면서 

바다를 거의 못 본 것 같아

저녁은 해변을 산책하기로 했어요.

 

해변가 주변에는 조깅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여름이었지만, 

날이 흐리고 해질 무렵이 되니

꽤나 쌀쌀했습니다.

 

후리스를 입어도 추웠어요 ㅜㅜ

 

 

 

7. 리지스 웰링턴  에어포트

 

Rydges Wellington Airport - Google Maps

 

Rydges Wellington Airport · 28 Stewart Duff Drive, Rongotai, Wellington 6022 뉴질랜드

★★★★☆ · 호텔

www.google.co.kr

 

다음날 오전 비행인 데다

차량 렌트 반납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

숙소는 웰링턴 공항 근처로 잡았어요.

 

출처. 위키피디아

청결, 위치, 가격 등

모든 면에서 100%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공항 근처 숙소라서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방음이 엄청 잘 되어있었어요.

 

 


오늘은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의 하루 코스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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