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신혼여행 코스 (1일 차)
저는 인천공항에서 16:45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직항)를 탔습니다.
오클랜드에는 8시 5분 도착 예정이었어요.
하루도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아서
첫날부터 빡빡한 일정이 시작되었어요.
2~3년 전에는 극 J 성향이라
거의 분 단위로 계획을 짰어요.
비용은 변동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라요.
1. 공항에서
V 유심 구입
V 차량 렌트
공항에 도착해서 한 것은 2가지였어요.
우선, Spark 통신사에서 유심을 샀어요.
저는 2주간 머무를 예정이라,
남편과 저 각각 5GB짜리를 구입했습니다.
그 당시 2개 90$정도 했어요.
그다음은 렌터카를 받으러 갔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렌트하고, 차량만 받으러 갔어요.
저희는 Budget라는 곳에서 렌트를 했기 때문에
공항 내에 있는 Budget으로 갔어요.
차량을 인수할 때는
바우처, 신용카드, 면허증, 여권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잘 챙겨가셔야 합니다.
제가 예약한 차량은 이름도 생소한
Holden의 Trax인데요.
가격이 저렴해서 이걸로 선택했는데,
편안하게 잘 다녔습니다.
북섬에서 남섬으로 내려가며
여행을 할 예정이라
인수는 오클랜드 공항에서 하고
차량 반납은 웰링턴 공항에서 하고 싶었는데
반납 장소를 따로 설정할 수 있었어요.
2. 샤이어 레스트
V 호빗 투어 출발 장소
V 점심 식사 해결
The Shire's Rest는 호빗투어의 집합 장소였어요.
따로 밥을 먹을 시간이 애매해서
샤이어 레스트 2층에서 간단히 식사를 했습니다.
간단히 샌드위치로 식사를 마치고
호빗 투어를 기다렸어요.
음식이 맛있다기보다는
뉴질랜드에서의 첫 식사라
설렘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3. 호빗 투어
뉴질랜드 최고 기대 장소 중 하나!
뉴질랜드 여행 전,
설렘을 증폭시키기 위해서
반지의 제왕 시리즈 정주행을 했을 정도로
호빗 투어에 대한 기대가 컸어요.
The Shire's Rest에 기다리다
투어 시간이 가까워지면
1층에서 줄을 서면 됩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따로 표를 구입할 것 없이 줄을 섰어요.
시간이 되면 버스를 타고 투어 장소로 이동해요.
장거리 비행 후 들린 곳이라 피곤했지만
그 피로를 싹 날려줄 만큼
이국적이고 아름다웠어요.
대부분의 집은 문이 닫혀 있었지만,
간혹 몇몇 집들은 이렇게 열려 있어서
내부를 볼 수도 있었어요.
투어는 가이드와 함께 다녔어요.
이것저것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셨는데,
영어 가이드로 진행되어
못 알아듣는 게 많았어요...ㅎㅎ
사진 뒤로 보이는 곳은
더 그린 드래곤(the green dragon)인데요.
맥주나 진저에일을 판매해서
실내 또는 실외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4. CBK
호빗 투어로 출출해진 저희는
CBK(Craft bar and kitchen)으로 이동했어요.
오늘 마지막 일정이 폴리네시안 스파였기 때문에
스파 근처에서 먹고 싶어, 이곳을 방문했어요.
스테이크, 샐러드, 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파는데
특히, 스톤그릴 스테이크가 유명해요.
3만 원 안팎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맛있는 뉴질랜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요.
홈페이지에서 예약은 물론,
메뉴와 가격도 알 수 있습니다.
5. 폴리네시안 스파
V 운영 시간: 월 ~ 일, 오전 9시 ~ 오후 11시
V 디럭스 레이크 스파 이용권 가격: 약 70$
폴리네시안 스파는 저녁을 먹고 간 장소예요.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죠.
참고로,
1~2월의 뉴질랜드는 해가 정말 길어요.
밤 9시가 되어도 어둡지 않아요.
그래서 체력만 된다면
저녁까지 일정을 잡아도 괜찮아요.
폴리네시안 스파 건물이 참 예뻐서
곳곳에 포토존이 참 많아요!
폴리네시안 스파에는 26개의 뜨거운 광천이 있고,
로터루아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많아요.
세계 10대 스파로 꼽히기도 하며,
치유의 온천이라 불려요.
'프리스트 스파'는
약산성의 물이라 근육통, 피로, 관절염 등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나머지는 약알칼리성이고요.
https://www.polynesianspa.co.nz/
현장 구매 가능하며,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어요.
6. 홀리데이 인 로터루아
저희는 홀리데이 인 로터루아에서 2박 3일 묶었어요.
뉴질랜드 첫 숙소로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어요.
- 합리적인 가격
- 청결
- 관광지 접근성
실제로 묶어본 결과,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바로 관광지와 가깝다는 것이었어요.
레드우드, 테푸이아, 와이오타푸 모두 가까웠어요.
그리고, 숙소 컨디션도 좋고
리셉션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후기가 좋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여행 첫날,
장거리 비행 후 쉬지도 않고
밤늦게까지 돌아다녔지만
하나도 피곤하지 않았어요.
한 군데 한 군데 모두
너무 아름답고 인상 깊었거든요.
뉴질랜드 여행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뉴질랜드 여행 기본 정보, 비자 발급 방법 (tistory.com)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2일차] 북섬 로토루아 레드우드 루지 테푸이아 (tistory.com)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3일차] 북섬 와이오타푸 후카폭포 타우포 (tistory.com)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4일차] 북섬 웰링턴 / 쿠바스트리트 - 테파파박물관 - 보타닉가든 - 오리엔탈베이 (tistory.com)
'여행 끄적끄적 > 해외 가볼만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4일차] 북섬 웰링턴 / 쿠바스트리트 - 테파파박물관 - 보타닉가든 - 오리엔탈베이 (2) | 2023.08.15 |
---|---|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3일차] 북섬 와이오타푸 후카폭포 타우포 (0) | 2023.08.11 |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2일차] 북섬 로토루아 레드우드 루지 테푸이아 (0) | 2023.08.08 |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뉴질랜드 여행 기본 정보, 비자 발급 방법 (1) | 2023.07.26 |
[여행 추천] 여름철 아기랑 가면 좋을 해외 여행지 TOP5 (1) | 2023.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