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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끄적끄적/해외 가볼만한 곳

[여행 추천] 여름철 아기랑 가면 좋을 해외 여행지 TOP5

by 또니닝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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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네요!

돌 무렵에 아기랑 제주도에 한 번 다녀오고, 자신감이 생겨 해외까지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아기랑 함께 가면 좋을 해외여행 장소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여름철 해외 여행지 TOP5

  • 발리
  • 일본 - 오키나와
  • 일본 - 훗카이도
  • 베트남 - 나트랑

 

선정 기준은 이동 시간, 현지 날씨, 인프라 등입니다.

너무 멀지 않은 거리와 너무 덥지 않은 날씨, 그리고 잘 갖춰진 인프라를 우선순위로 두고 5곳을 추천해 보았어요.

찾다 보니 역시나 휴양지가 가장 많네요.

 

 

1. 괌

정말 많은 분들이 아기랑 함께하면 좋은 여행지로 뽑고 있죠.

12월부터 4월 정도가 여행하기에 적기인 나라지만, 여름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는 괌!

7월부터 어느 정도 태풍 피해 복구를 마치고 다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해요.

  • 이동 시간: 약 4시간 30분(인천공항 기준)
  • 항공권 가격: 약 20만 원 ~ 72만 원

네이버 여행정보

  • 백신: 필수 아님
  • 날씨: 후덥지근하며, 우기라서 비가 올 확률이 높음, 태풍 주의
구분 최저 온도 최고 온도
7월 26 31
8월 25 31

 

  • 가볼 만한 곳
1. 돌핀투어, 돌핀크루즈

괌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돌핀크루즈입니다.

다양하고 많은 투어 상품들이 나와있어서 어떤 상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프로그램이 조금씩 달라요.

하지만 대체로 한국인 가이드에 스노클링, 돌핀와칭(돌고래 보기), 낚시, 회 시식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3~4시간 정도 소요되며, 오후에 출발할 경우 선상에서 선셋까지 보고 돌아오게 됩니다.

 

 

2. 남부투어

괌의 남부투어는 괌을 방문하는 분들이면 대부분의 분들이 다니는 코스입니다.

그만큼 매력적이죠!

남부투어 역시 업체를 통해서 갈 수 있지만, 차를 렌트해서 다니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렌트를 해서 다니니, 조금 더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고, 아기의 컨디션에 맞춰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사랑의 절벽 - 스페인대성당 - 에메랄드밸리 - 세티만 전망대 - 솔레다드 요새 - 메리조포구' 코스로 돌고 옵니다.

 

 

3. 별빛투어

개인적으로 제가 괌을 가고 싶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데요.

친구의 프사에서 너무나 환상적인 사진을 보고,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바로 별빛투어에서 찍은 거더라고요.

보통 2~3시간 소요되며, 별과 함께 스냅촬영을 하고 별을 구경을 하게 됩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포즈를 잡고 있으면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2. 발리

발리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이죠.

아기를 데리고 가기에는 다소 긴 이동시간과 인프라 때문에 괌이 조금 더 낫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긴 이동시간 때문에 아기랑 한 달 살기로 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여름철 우기인 괌과 달리, 발리는 4월부터 10월까지 건기이며

이 기간 동안 여행을 추천하기 때문에 여름철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 이동 시간: 약 6시간 55분
  • 항공권 가격: 약 31만 원 ~176만 원

네이버 여행정보

  • 백신: 필수 아님
  • 날씨: 1년 중 7, 8월의 평균 기온이 29.6도 정도로 가장 낮음, 건기라서 맑고 청명한 하늘이 잦음.
  • 가볼 만한 곳
1. 동부투어

사진: Unsplash 의 Road Trip with Raj

발리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동부투어'입니다.

클룩, 마이리얼트립 같은 곳에서 투어를 예약하거나, 개인 가이드와 접촉하여 투어를 신청하시는 방법이 있어요.

주로, '렘푸양사원 - 띠르따강가 - 따만 우중 - 발리스윙'을 도는 코스로 진행하죠.

사진: Unsplash 의 Christopher Alvarenga

투어 곳곳에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아요.

같이 간 일행들끼리 찍어줄 수도 있지만, 곳곳에 전문 포토그래퍼들이 있어요.

돈은 좀 들더라도, 간 김에 인생샷 한 컷 남기고 오셔도 될 것 같아요.

 

2. 발리 사파리 마린 파크

아기와 함께 하기에 이곳 보다 매력적인 곳이 또 있을까요?

체험식 동물원으로 60여 종 400여 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사파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동물쇼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기들과 가기에 딱이에요.

 

나이트 사파리도 운영되고 있어서, 어두운 밤 중에 사자와 호랑이를 코 앞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이어 쇼, 바비큐 디너도 즐길 수 있어요.

 

3. 우붓 원숭이숲

사진: Unsplash 의 Nabeel Hussain

몽키포레스트라고 불리는 우붓 원숭이숲에는 약 115종의 나무와 340마리의 원숭이가 살고 있습니다.

원숭이숲 중앙에는 3개의 힌두사원도 있어요.

 

몽키포레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원숭이와의 셀카인데요.

원숭이가 짓궂은 장난을 칠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ㅎㅎ

 

 

 

3. 일본 - 오키나와

옛날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이죠.

일본은 이동 시간부터 관광 인프라까지 아기와 함께 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나라입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여러 관광 도시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키나와를 추천합니다.

  • 이동 시간: 약 2시간 20분
  • 항공권 가격: 약 45만 원 ~

  • 백신: 필수 아님
  • 날씨: 후덥지근하지만, 여름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도는 일은 잘 없음. 8월 하순엔 태풍이 잦음.
  • 가볼 만한 곳
1.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사진: Unsplash 의 Erik

오키나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

'아름다운 바다'라는 뜻을 가진 수족관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30,000종의 해양 생물이 있으며, 츄라우미 수족관의 마스코트 고래상어와 바다거북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요.

 

층별로 3개의 테마로 구분되어 있고, 돌고래쇼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물론 어른들의 눈도 단숨에 사로잡는 츄라우미 수족관이에요.

 

2. 오키나와 국제거리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소소한 볼거리와 맛집 많은 곳입니다.

국제거리에 가면 포장마차들이 늘어선 포장마차촌이 있는데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s://kokusaidoori-yataimura.okinawa/shoplist/

 

屋台一覧 | 国際通り屋台村

 

kokusaidoori-yataimura.okinawa

 

홈페이지를 보면 어떤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지, 소개해주고 있어요.

밤에 가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아메리칸 빌리지

미군 비행장으로 쓰이던 부지를 반환받아 종합 쇼핑센터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대관람차가 랜드마크처럼 자리 잡고 있고, 곳곳에서 미국 레트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어요.

쇼핑과 카페 투어, 맛집 탐방이 모두 가능해요.

관람차 덕분에 야경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근처에 선셋 비치가 있는데,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4. 일본 - 홋카이도

홋카이도는 일본에서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해외 여행지로 찾는 곳이죠.

물론, 겨울에는 예쁜 눈과 특유의 감성 때문에 인기가 많기도 하답니다.

  • 이동 시간: 약 2시간 50분
  • 항공권 가격: 65만 원 ~

  • 백신: 필수 아님
  • 날씨: 서울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하며,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음.
  • 가볼 만한 곳
1. 비에이 후라노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바로 비에이 후라노입니다.

당일치기로 비에이 후라노 투어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아기와 함께라면 렌터카를 빌려서 이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에이 후라노에서는 예쁜 라벤더가 가득한 '팜 토미타', '흰 수염폭포', 푸른 빛깔의 '청의 호수'가 유명해요.

'패치워크 로드'에서는 빨강, 노랑, 주황 등의 형형색색 화려한 꽃들로 가득한 들판을 볼 수 있어요.

 

2. 오타루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지인 오타루!

하지만 여름에도 많이들 방문하시는데요.

 

오타루는 오르골과 양고기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오르골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오직 오타루에서만 살 수 있는 오르골도 있다고 해요.

 

오르골 가게 근처에는 오타루 운하가 있는데, 밤에 보면 더 아름답습니다.

 

3. 노보리베츠

일본 하면 온천! 온천하면 노보리베츠!

온천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분위기 있는 료칸에 묵으며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물이 정말 좋고, 온천마다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아기 동반으로 가기에도 좋습니다.

 

 

5. 베트남 - 나트랑

베트남의 나트랑 역시 아기와 함께 가는 대표적 여행지이죠.

베트남에는 호찌민, 다낭, 호이안 등 많은 여행지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나트랑을 추천하고 있어요.

  • 이동 시간: 약 4시간 50분
  • 항공권 가격: 22만 원 ~ 83만 원

  • 백신: 필수 아님
  • 날씨: 후덥지근함. 건기(1~8월)로 강우량이 많지 않음. 한국보다 덜 습함.
구분 최저 온도 최고 온도
7월 26 34
8월 25 34
  • 가볼 만한 곳
1. 빈원더스 나트랑

워터파크, 놀이공원, 수족관, 동물원, 식물원, 인공해변 등으로 이루어진 테마파크입니다.

아기를 데리고 나트랑을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필수코스이죠!

우리나라의 에버랜드를 연상시키는 곳입니다.

정~~말 넓고, 볼거리가 많아서 하루종일 알차게 놀 수 있어요.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도 있으니, 한 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vinwonders.com/ko/vinwonders-nha-trang/

 

Điểm đến VINWONDERS NHA TRANG Ko

 

vinwonders.com

 

 

2. 탑바 머드 온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머드 온천으로, 머드스파와 미네랄 수영장을 즐길 수 있어요.

 

택시를 타거나, 온천에서 제공하는 유료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머드 온천 투어를 신청해서 갈 수도 있구요.

아기와 함께하기도 좋은 코스입니다.

 

머드 온천을 즐기고 난 후, 옷과 속옷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버려도 되는 옷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3. 호핑투어

휴양지에서 많이들 하는 체험이 바로 '호핑투어'인데요.

나트랑에도 호핑투어가 있습니다.

 

호핑투어는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스노쿨링과 선상 낚시를 즐기고 돌아오는 투어입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기 때문에,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배 위에서 허기를 달랠 음식도 제공해 줍니다.

 

호핑투어의 인기가 많은 만큼 정말 다양한 투어 상품이 있기 때문에, 코스와 후기를 잘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은 아기와 함께 가면 좋을 여름 해외여행지 TOP5를 뽑아보았습니다.

아기의 연령과 성향에 따라 최적의 여행지를 선택하셔서 행복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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