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2일차] 북섬 로토루아 레드우드 루지 테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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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신혼여행 (2일 차)

 

이날도 역시나

하나라도 더 보고 돌아오겠다는

의지가 담긴 일정입니다.

 

 

 

1. 레드우드 숲

 

뉴질랜드 레드우드는

로토루아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메타쉐콰이어 나무들이 

울창한 숲과 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3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트래킹 코스!

 

 

저희는 뿜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천천히 한 시간 반 가량 구경했어요.

 

레드우드는 야경도 예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야경 마니아인 저는 저녁에 또 한 번 방문했습니다!

 

 

 

밤에는 공중에 떠있는 나무다리를 지나가면서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의 숲을 느낄 수 있어요.

 

최고 20m 높이의 흔들 다리 위를 걸으며

숲을 구경하는 코스라 무서울 수 있습니다 ㅜㅜ

 

신비로운 모양의 등이 여기저기 매달려서

정말 정말 아름다워요.

 

 

 

2. 잇스트리트

 

로토루아의 Eat street는 

한 마디로 먹자골목입니다.

식당들이 줄지어 위치해 있어요.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고,

밤이 더 빛나는 곳이라고 하지만

저희는 점심때 방문했어요.

점심 때도 충분히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여러 식당 중에서 good george라고 적힌

식당에 들어갔어요.

거기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255111-d8853949-Reviews-Eat_Street-Rotorua_Rotorua_District_Bay_of_Plenty_Region_North_Island.html

Eat Street - 로터루아 - Eat Street의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사진이 많이 없어서,

Eat street에 대한 리뷰는

위의 사이트에서 보시면 됩니다.

 

 

 

3. 스카이라인 로토루아

 

출처. 뉴질랜드닷컴

스카이라인 로토루아에서는 

곤돌라와 루지를 탈 수 있습니다.

로토루아 시내와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출처. 게티이미지

경사가 그렇게 가파르지 않아서

겁이 많은 사람도,

나이가 어린 친구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어요.

 

2세 미만의 유아는 탑승할 수 없고,

2~5세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합니다.

 

온라인 예매

https://www.klook.com/ko/activity/2219-skyline-gondola-rotorua/

 

티켓은 현장결제도 가능하고,

클룩에서 미리 예매하고 갈 수도 있습니다.

클룩이 현장 구매보다 더 저렴해요.

 

 

 

 

4. 테푸이아

 

 

북섬의 로토루아를 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이 화산 지대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처음 이곳에 도착하면

유황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달걀 썩은 냄새로 표현하는 분들도 계셔요.

 

 

알록달록한 색깔들과

피어오르는 연기들이

이색적이고 신비로움을 줍니다.

 

 

시간 맞춰 기다리다 보면

간헐천이 뿜어져 나옵니다.

 

한 시간 정도 간격으로 뿜어져 나온다고 해요.

 

여기저기서 뿜어져 나오고 있는 걸 보면

지구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이 건물의 안 밖에서는

하카 공연이 펼쳐져요.

 

현지 마오리족들이 펼치는 공연인데,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연기도 합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공연장 근처에는

붉은색 전통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어요.

 

문양이 어찌나 섬세하고 아름다운지

원주민들의 장인정신이 느껴집니다.

 

테푸이아는 넓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2시간 이상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테푸이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Te Puia, Rotorua Geothermal Park, Māori Culture and Restaurant

Te Puia, Rotorua Geothermal Park, Māori Culture and Restaurant

 

 

5. Fat dog

 

저녁 식사는 햄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팻도그에서 했어요.

 

너무 맛있게 허겁지겁 먹어서

사진이 한 장도 없네요 ㅜㅜ

 

햄버거 크기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트립어드바이저 후기와 사진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맛있어요!!!!! - Fat Dog Cafe, 로터루아, 뉴질랜드의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co.kr)

맛있어요!!!!! - Fat Dog Cafe, 로터루아, 뉴질랜드의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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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지로 최고인 뉴질랜드

 

오늘은 로토루아의 레드우드, 스카이라인 로토루아, 테푸이아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어요.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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