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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끄적끄적

[대전 맛집] 대흥동 등갈비 맛집 '영희네등갈비' 내돈내산 후기

by 또니닝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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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영희네등갈비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대전 맛집을 많이 아는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입니다.

 

비주얼부터 군침을 돌게 하는 찐맛집!

대전 대흥동/은행동 등갈비 맛집, 영희네 등갈비를 소개해 드릴게요.

 


 

 영희네 등갈비

 

  • 위치: 대전 중구 중앙로 122번길 45, 1층

 

  • 영업시간: 17:00 ~ 24:00
  • 전화번호: 042-223-0155
  • 포장 가능

 

 

1. 주차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주차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주차

 

은행동의 여느 식당들처럼 주차 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식당 바로 앞 도로 길가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데, 단속에 안 걸리는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추천드리는 주차장은 '평생학습관'입니다.

영희네 등갈비에서 도보로 3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무료예요.

개방 시간이 정해져있지만요.

 

물론 자리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아니면 우리들 공원 주차장에 하셔도 됩니다.

 

 

 

 

2. 가게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영희네 등갈비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여섯 테이블 정도 놓여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을 때는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이에요.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저는 평일 저녁 7시쯤 방문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친구 말로는 사람이 많을 때는 포장해서 먹기도 했다더라고요.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우드톤의 색감이 따스하고 아늑한 느낌을 줘요.

가게가 크지 않아서 복잡하거나 어수선하지도 않고요.

 

친구들과 앉아서 조용히 먹기에 딱이었습니다.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가게 한쪽 벽면에는 100% 국내산 생등갈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문구가 있었어요.

복합 조미료도 넣지 않았고요.

 

저 문구를 보고 뭔가 더 신뢰가 갔습니다.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대흥동 영희네등갈비

 

등갈비 음식 자체가 냄새가 많이 나는 요리는 아닌데, 고깃집 의자처럼 옷이나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아마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짐을 보관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3. 메뉴

 

영희네등갈비 메뉴
영희네등갈비 메뉴

 

영희네 등갈비 메뉴는 매운 등갈비찜 하나입니다.

 

매운등갈비찜
대: 45,000원
중: 35,000원
소: 25,000원

 

꽃빵, 프라이, 볶음밥, 사리 등은 추가할 수 있어요.

 

저희는 3명이서 등갈비찜 중과 치즈볶음밥 2개를 시켜 먹었더니 딱이었습니다.

 

영희네등갈비 기본 반찬영희네등갈비 기본 반찬
영희네등갈비 기본 반찬

 

주문하면 동치미, 계란프라이, 미역국이 가장 먼저 세팅됩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뒤이어 꽃빵도 나오는데, 등갈비와 함께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영희네등갈비 매운등갈비찜
영희네등갈비 서비스

 

매운 등갈비찜이라서 그런지 쿨피스도 서비스로 하나 챙겨주셨어요.

확실히 매울 때 먹으면 덜 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영희네등갈비 매운등갈비찜
영희네등갈비 매운등갈비찜

 

그렇게 잠시 기다리니, 드디어 메인메뉴인 등갈비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죠?

 

영희네등갈비 매운등갈비찜
영희네등갈비 매운등갈비찜

 

보고만 있어도 군침이 샘솟았어요.

먹으면서도 계속 감탄을 하며 먹었던 거 같아요.

 

맵기는 중간으로 시키니 불닭 정도의 맵기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직접 먹어보니 불닭보다는 덜 매운 것 같았습니다.

 

영희네등갈비 매운등갈비찜영희네등갈비 매운등갈비찜
영희네등갈비 매운등갈비찜

 

처음에는 콩나물과 등갈비를 함께 먹었는데, 등갈비가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콩나물과 궁합이 완벽했습니다.

 

등갈비 하나에 살코기도 많이 붙어있어서 좋았어요!

전체적인 고기 양은 살짝 부족하게 느껴졌지만요...

 

영희네등갈비 매운등갈비찜영희네등갈비 매운등갈비찜
영희네등갈비 매운등갈비찜

 

바닥에 깔려있는 김치를 늦게 발견했는데, 김치랑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거기에 꽃방 + 김치 + 고기 + 콩나물을 같이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왜 꽃빵이 사이드메뉴로 나와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영희네등갈비 치즈볶음밥
영희네등갈비 치즈볶음밥

 

고기를 다 먹으니 배가 아직도 덜 차더라고요.

바로 치즈볶음밥 2개를 추가했습니다.

 

처음엔 치즈가 별로 없어 보였는데, 덜 녹은 거더라고요.

 

영희네등갈비 치즈볶음밥
영희네등갈비 치즈볶음밥

 

치즈가 밥 사이사이에 아낌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고소하고 적당히 매콤하고, 배도 부르고....

 

먹으면서 계속 든 생각은, 또 와야겠다였어요!

 

영희네등갈비 볶음밥
영희네등갈비 볶음밥

 

바닥에 눌어붙은 밥까지 다 긁어먹었습니다.

한 달 안에 재방문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늘은 대흥동/은행동 맛집 영희네 등갈비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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