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락국수는 제가 사랑하는 대전 맛집 TOP10 안에 드는 곳입니다.
가락국수를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여기 가락국수는 주기적으로 생각이 나더라고요.
오늘은 저의 단골 맛집 '대전 가락국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전 가락국수
- 위치: 대전 중구 목척2길 35
- 영업시간: 17:00 ~ 01:00
- 전화번호: 010-8804-1183
- 주차장 없음
- 아기의자 없음
대전 가락국수 후기
대전 가락국수는 원래 포장마차에서 시작됐어요.
제가 4~5년 전쯤 처음 방문했을 때는 목척교 근처에 있는 포장마차였어요.
포장마차 분위기도 좋았지만, 맛에 더 반했던 터라 가게로 옮긴 뒤에도 주기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요.
골목에 주차를 하셔도 되고, 자리가 없으면 바로 앞에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30분에 1천 원이라, 국수만 먹고 가기에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입니다.
대전 가락국수는 TV에도 두 번 정도 출연한 것 같았어요.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온 맛집입니다.
TV에 출연했다고 다 맛있는 건 아니지만, 여기는 찐 맛집이에요.
가게 내부는 아담하고 소박해요.
단체 손님이 가시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기의자는 없지만,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도 돼요.
넓은 자리에 편하게 앉으라고 배려해 주셨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 옛날토스트: 4천 원
- 우동(가락국수): 5천 원
- 잔치국수: 5천 원
- 꼬마김밥: 5천 원
- 어묵탕: 5천 원
어묵탕 말고는 다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우동과 토스트가 최고였어요.
그래서 늘 우동과 토스트를 시켜 먹고 있습니다.
우동은 거의 돈주고 사먹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여기 우동은 정말 특별하고 맛있습니다 ㅜㅜ
우동과 잔치국수는 보통맛과 얼큰한맛이 있는데요.
보통맛도 살짝 매운 편이에요.
매운 것이 싫은 분들은 양념장을 아예 빼서 주시니,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
다 먹고, 제가 사랑하는 토스트는 포장해서 갔는데요.
(참고로,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합니다.)
식빵, 계란, 양배추.. 뭐 이 정도만 들어가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맛있는지 ㅜㅜ
대전 가락국수에 가면 토스트도 절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저의 최애 우동, 국수집 '대전 가락국수'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 번 가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맛집입니다.
우동과 토스트를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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