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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끄적끄적/해외 가볼만한 곳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11,12일차] 남섬 퀸즈타운 / 글레노키 동물농장 - 온센 핫풀 - 퀸즈타운 전망대 - 시내(쿠키타임)

by 또니닝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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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타운 가볼만한 곳
퀸즈타운 가볼만한 곳

 

드디어 뉴질랜드 신혼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국에서 퀸즈타운에 알아볼 때는 액티비티의 도시라고 들어서 액티비티만 기대했었어요.

 

하지만 여행 후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온천과 동물농장이었어요.

 

오늘은 남섬 퀸즈타운에서 동물농장과 온센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신혼여행 11, 12일 차

 

뉴질랜드 신혼여행
뉴질랜드 신혼여행

 

 

1. 글레노키 동물농장

 

글레노키 동물농장 가는 길

 

글레노키 동물농장 가는 길
글레노키 동물농장 가는 길

 

글레노키 동물농장에 가는 길에는 반지의 제왕 촬영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드라이브하는 길이 아름다운데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몇 번이나 차를 세우고 구경했어요.

 

글레노키 동물농장 가는 길
글레노키 동물농장 가는 길

 

크고 맑은 호숫가에서 잠시 앉았다 가기도 했습니다.

물이 어찌나 맑고 잔잔한지.....

앉아서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었어요.

 

글레노키 동물농장 가는 길
글레노키 동물농장 가는 길

 

왜 뉴질랜드에서 반지의 제왕 영화 촬영을 했는지 알 것 같았어요.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글레노키 동물농장 가는 길
글레노키 동물농장 가는 길

 

13박 14일 동안 많은 거리를 이동하면서, 차를 정말 오래 탔는데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운전을 전담한 남편도, 멋진 자연환경 때문에 하나도 피로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글레노키 동물농장글레노키 동물농장
글레노키 동물농장

 

퀸즈타운에서 45분가량을 이동해 글레노키 동물농장에 도착했어요.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이동하느라 1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된 것 같아요.

 

Glenorchy Animal Experience - Google Maps

 

Glenorchy Animal Experience · 225 Glenorchy-Paradise Road, Glenorchy 9372 뉴질랜드

★★★★★ · 농장

www.google.co.kr

 

 

Hand feed our friendly farm animals and watch sheap shearing demo

Glenorchy Animal Experience is A family farm surrounded by stunning scenery with friendly farm animals. Anything from lambs to a Clydesdale can be patted, fed and watched.

glenorchyanimalexperience.co.nz

 

글레노키 동물농장 가격
글레노키 동물농장 가격

 

가격은 성인 25Nzd, 어린이 15 Nzd, 먹이 주기 5 Nzd입니다.

 

글레노키 동물농장
글레노키 동물농장

 

글레노키 동물농장은 정말 큰 기대 없이 갔었는데, 퀸즈타운에서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가장 먼저 축사에 있는 양이 보이는데요.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글레노키 동물농장글레노키 동물농장
글레노키 동물농장

 

야외에는 돼지와 알파카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한국에서 보는 돼지와는 살짝 다르게 생겼어요.

 

글레노키 동물농장

알파카는 정말 정말 정말 예쁘게 생겼더라고요.

어찌나 우아하고 귀엽게 생겼는지, 눈망울에 빠져들 것만 같았습니다.

 

관리가 잘된 느낌이 팍팍 들어요.

 

글레노키 동물농장글레노키 동물농장
글레노키 동물농장

 

먹이 주는 것도 처음에는 물릴까 봐 무서웠는데, 한 번 줘보니 괜찮더라고요.

부드럽게 잘 받아먹었습니다.

 

글레노키 동물농장
글레노키 동물농장

 

제가 퀸즈타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뽑은 이유는!

자연환경과 동물들이 너무 잘 어우러진다는 거예요.

 

글레노키 동물농장
글레노키 동물농장

 

동물들이 하나같이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보통 동물원에 있는 양이나 동물들은 꼬질꼬질하잖아요.

 

동물원에 갇힌 동물을 보는 것처럼 안쓰럽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니라 평화롭고 행복해 보여요.

 

글레노키 동물농장
글레노키 동물농장

 

게다가 동물농장 뒤로 보이는 자연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제가 가 본 동물원, 동물농장 중에 압도적으로 멋진 곳이에요.

 

글레노키 동물농장
글레노키 동물농장

 

저희 아기랑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사진을 보며 회상하는데도 너무 행복하네요 ㅜㅜ

 

 

 

 

2. 온센 핫풀

 

 

온센 핫 풀 · 162 Arthurs Point Road, Arthurs Point, Queenstown 9371 뉴질랜드

★★★★★ · 스파

www.google.co.kr

 

  • 운영 시간: 9:00 ~ 22:00
  • 이용 가격: 1인 117$, 2인 175$

온센 핫풀 가격
온센 핫풀 가격

 

Onsen Hot Pools Queenstown, Must do experience New Zealand

At Onsen Hot Pools Queenstown, we are very proud of the boutique day spa experience that we provide. Boasting idyllic private cedar-lined hot pools overlooking the Shotover River, and a newly opened massage facility, the relaxation and pampering on offer h

www.onsen.co.nz

 

온센 핫풀 예약 방법

온센 핫풀 예약
온센 핫풀 예약

 

온센 핫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시면 되며, 30분 단위로 시간대 별로 예약이 가능해요.

 

뉴질랜드에서 온천(스파)은 2곳을 방문했어요.

한 곳은 북섬에 있는 폴리네시안 스파이고, 다른 하나는 남섬 퀸즈타운에 있는 바로 이곳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온센 핫풀이 프라이빗해서 더 좋았습니다.

 

온센 핫풀온센 핫풀
온센 핫풀

 

독립된 온천에서 산 뷰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시간은 50분 ~ 1시간 정도였습니다.

 

온센 핫풀
온센 핫풀

 

온천에 입장하면, 텀블러, 초콜릿, 음료,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주었어요.

온천 한 켠에 버튼이 있어서, 보글보글 올라오는 스파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센 핫풀
온센 핫풀

 

온천을 하면서 바라보는 풍경이 이국적이어서, 해외에 나와있는 것이 실감 났어요.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쉬웠습니다 ㅜㅜ

 

시간이 다되면 노크를 하는데, 그때 짐을 싸서 나오면 돼요.

 

 

 

 

3. 퀸즈타운 Ultimate Viewpoint

 

Queenstown Ultimate Viewpoint - Google Maps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kr

 

다음으로 간 곳은 퀸즈타운 전망대입니다.

Queenstown Ultimate Viewpoint인데요.

 

퀸즈타운 전망대 곤돌라
퀸즈타운 전망대 곤돌라

 

퀸즈타운 루지를 타기 위해 탔던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곤돌라 가격과 루지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10일차] 남섬 / 카와라우 번지 - 애로우타운 - 퍼그버거 - 와카티푸 호수 - 루지 (tistory.com)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10일차] 남섬 / 카와라우 번지 - 애로우타운 - 퍼그버거 - 와카티푸

어느덧, 13박 14일의 뉴질랜드 신혼여행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뉴질랜드 여행의 마지막은 퀸즈타운에서 2박 3일을 보냈어요. 그중 첫날은 번지와 루지 같은 액티비티 위주로 돌아다녔어요.

ddoni-bebe.tistory.com

 

퀸즈타운 전망대
퀸즈타운 전망대

 

전망대에 올라가면 퀸즈타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요.

일몰을 보고 싶어서 꽤 늦은 시간에 올라갔는데도, 해가 하도 길어서 환하더라고요.

 

퀸즈타운 전망대
퀸즈타운 전망대

 

우리나라 전망대와 마찬가지로, 돈을 내면 볼 수 있는 망원경이 곳곳에 놓여 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들을 소개하는 표지판도 있고요.

 

퀸즈타운 전망대
퀸즈타운 전망대

 

퀸즈타운에서의 마지막 밤이라서, 기념품으로 양 인형을 사서 함께 찍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아쉬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그만큼 뉴질랜드 여행이 너무너무 꿈만 같고 좋았습니다.

 

퀸즈타운 와카티푸 호수
퀸즈타운 와카티푸 호수

 

전망대에서 내려와서는 집에 그냥 가기가 아쉬워서 와카티푸 호수에서 밤늦게까지 있다가 숙소로 돌아갔어요.

 

 

 

 

4. 퀸즈타운 시내(쿠키타임)

 

퀸즈타운 쿠키타임
퀸즈타운 쿠키타임

 

다음 날에는 퀸즈타운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줄 기념품을 사기 위해서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가장 먼저 간 곳은 쿠키타임입니다.

 

퀸즈타운 쿠키타임
퀸즈타운 쿠키타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가게를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더라고요.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과자뿐만 아니라 티셔츠 같은 굿즈도 팔고 있었어요.

 

 


13일 차에는 오클랜드 공항으로 돌아와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한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13박 14일간의 행복한 신혼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한번 쭉 돌아봤는데, 뉴질랜드는 다시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 1순위예요.

여유가 되신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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