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사는 식물] 봉숭아의 한살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봉숭아의 한살이를 소개할게요.
봉숭아는 봄에 씨앗에서 싹이 트고,

여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를 맺고 씨앗을 남기는 한해살이 식물이에요.
그럼 봉숭아의 한살이 과정을 함께 볼까요?

봉숭아의 한살이

봄이 되면 봉숭아의 씨앗을 흙에 심어요.
씨앗은 물과 햇빛을 받으면 며칠 뒤에 작은 싹을 틔워요.
연두색 새싹이 흙 위로 쏙 나오면서 봉숭아의 한살이가 시작돼요.

싹이 튼 봉숭아는 점점 줄기가 길어지고, 잎이 무성해져요.
햇빛을 잘 받으면 쑥쑥 자라고, 여름에는 키가 커서
60cm~1m 정도까지도 자라요.

여름이 되면 봉숭아의 꽃이 줄기 옆에 핍니다.
작고 예쁜 꽃들은 주황, 빨강, 분홍, 흰색 등 다양한 색이에요.
사람들은 봉숭아 꽃으로 손톱에 물을 들이기도 하지요!

꽃이 지고 나면 작은 초록색 열매가 생겨요.
열매 속에는 검은색 작은 씨앗이 들어 있어요.
열매가 마르면 살짝만 건드려도 톡! 하고 씨앗이 튀어요.
이렇게 씨앗은 땅에 퍼져 또 새로운 봉숭아가 자라게 돼요.

가을이 지나고 날씨가 추워지면
봉숭아는 한 해를 마치고 말라 죽어요.
하지만 땅속에 떨어진 씨앗은 겨울을 지나 다음 해 봄을 기다린답니다.

오늘은 한 해 동안 사는 식물인

봉숭아의 한살이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