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2박 3일 여행 중,
세 살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클리프39 숙소!
오늘은 나름 가성비도 있는 여수 숙소 클리프39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여수 클리프39
- 위치: 전남 여수시 망양로 618
- 전화번호: 061-655-3900
- 홈페이지: http://www.cliff39.com
- 예약: 네이버 예약
- 입실: 3:00PM, 퇴실: 11:00AM
내돈내산 후기
11월 말, 80일 남짓 아기, 3살 아이와 함께 여수 여행을 다녀왔어요.
감염에 취약한 아기가 있어 자쿠지가 있는 숙소를 알아보던 중 딱 눈에 들어온 클리프39!
평일이라 그런지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지낸 방은 스위트 패밀리 301호로 평일 기준 228,000원에 묵을 수 있었어요.
참고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최대 458,000원까지 오릅니다.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들어온 압도적인 오션뷰!
날씨도 맑아서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이 낮잠을 재우려고 들어왔는데, 들떠서 잠을 못 자더라고요.
망망대해가 아니라 적당히 해안선도 보여서 더 아름다웠습니다.
참고로 아침에는 일출도 정면으로 볼 수 있어요.
12월 31일에 예약해서 일출을 보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클리프39 숙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오션뷰 프라이빗 자쿠지!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퇴실 전까지 놀았습니다.
집에 와서도 수영장 있는 집에 놀러 가자고 어찌나 재잘재잘 대던지...
특히 사람이 많은 수영장에 가기엔 무리인 80일 아기도 안전하게 놀았어요.
왜 사람들이 자쿠지가 있는 곳으로 가는지 알 것 같았던 이번 여행!
숙소 컨디션도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요.
특히 거실 소파에 앉아서 바라보는 뷰가 대박입니다!!
작은 방은 산 뷰인데 여기도 매력 있어요.
하루라는 짧은 시간만 누리고 가서 너무 아쉬울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물론, 자쿠지뿐만 아니라 숙소의 다른 공간들도 다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리를 할 수 있게 전자레인지, 밥솥, 식기도구들도 잘 준비되어 있었어요.
화장실도 두 개나 있어서, 4인 가족이 지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오션뷰 집에 살면 이런 느낌이겠죠...?
클리프39 카페
숙소와 같은 건물에는 클리프39라는 오션뷰 카페도 있어요.
숙소에 도착해서 물을 받는 동안 잠시 카페에 다녀왔는데, 뷰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발코니 쪽은 노키즈존이라 나가지 못했지만, 날 좋을 때 저기 앉아서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카페입니다.
음료도 나름 맛있었고요.
사람이 붐비지 않는 오션뷰 카페를 찾는 분들께 딱입니다.
오늘은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들었던 여수 클리프39 숙소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어요.
아이와 함께 여수에 간다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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