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기랑 갈만한 곳]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주차 예약 (미포-송정)

해운대 해변열차

 

4개월 아기, 그리고 4살 아이와 함께한 

부산 1박 2일 여행 중에

가장 좋았던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오늘은 해변열차 후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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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해변열차

 

• 위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3

• 영업시간: 9시 ~ 19시
• 주차장 있음
• 홈페이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

 

 

 

1. 주차

 

출처. 홈페이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주차장은 바로 옆에 있어요.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타워식 주차장이라

대형차, SUV차량, 전기차, 수소차 등은

이곳을 이용할 수 없어요.

 

출처. 홈페이지

 

전용 주차장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도보 1~2분 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비 지원은 불가하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2. 예약

블루라인파크 예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쉽게 할 수 있어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1회 탑승권(8,000원)

2회 탑승권(12,000원)

모든 역 탑승권(16,000원)

 

저희는 2회 탑승권을 구입해 왕복으로 이용했습니다.

 

해변열차 이용 안내 사항

 

참고로,

2회 탑승권, 모든 역 탑승권 이용 고객은 재탑승 시

최초 1회 탑승 고객 우선 탑승 후 탑승할 수 있어요.

때문에 사람들이 많을 때는 입석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3. 탑승 후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저희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를 댄 후,

탑승장으로 이동했어요.

11시 탑승권이었는데

30분 전에는 줄을 서는 것이 좋다고 하여

10시 40분쯤 도착했던 것 같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주차장에서 미포정거장까지는

대략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4개월 아기와 4살 아이가 있어서

더 오래걸린 것 같기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안내해 주시는 분들께서 정말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세워주셨어요.

너무너무 친절하게요.

 

출발 10분 전 탑승 마감이라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했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출발 20분 전쯤 도착해서 그런지,

좋은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었어요.

 

모든 좌석이 바다 방향을 향하고 있어서

시야 방해 없이 넓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네 살인 저희 아이도

우와~ 바다 정말 예쁘다!

감탄사를 남발하며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4개월인 저희 아기는 디럭스 유모차에...

접히는 유모차만 가능하다고 해서

미포역에 두고 가려했는데,

안내해 주시는 분께서 분실 위험이 있다고

들고 타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하게도 기관사님께서

유모차 내리는 것까지 도와주셨습니다 ㅜ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저희는 아기들이 어려서

중간중간 정거장에 내리진 못했지만

꽤 많은 분들이 전망대나 청사포에서 하차하시는 것 같았어요.

 

산책로가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중간에 내리고 다음 정거장까지 걸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송정역까지는 20~25분 정도 소요됐어요.

송정역에 내려 기찻길에서 사진 한 번 찰칵!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송정해수욕장이 있어서

잠깐 바다 구경하고 다시 돌아왔어요.

바로 근처에는 맛집이 딱히 안 보였거든요.

 

12시 기차라 11시 45분까지 역으로 돌아왔어요.

그랬더니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미포정거장 근처 맛집으로는

미포집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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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시간 대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왜 그런지 단번에 이해가 되는 해변열차!

 

아이들과 부산 여행을 오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추운 겨울, 따뜻한 기차 안에서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