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을 낳는 동물] 사마귀의 한살이 알아보기

오늘은 멋진 앞발을 가진 곤충,

사마귀의 한살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마귀는 알에서 깨어난 뒤

여러 번 탈피하며 점점 자라고,

결국 어른 사마귀가 됩니다.

그럼 사마귀의 성장 과정을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사마귀의 한살이

사마귀는 작고 단단한 알집 속에 여러 개의 알을 낳습니다.
이 알집은 나뭇가지나 식물에 붙어 있으며,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되면 알에서 애벌레가 태어납니다.
알집은 거품처럼 생겼고, 점점 딱딱하게 굳습니다.

알에서 작고 날개가 없는 애벌레가 나옵니다.
애벌레는 어른 사마귀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몸이 작고 연약하며 날개가 없습니다.
이 시기에는 작은 벌레들을 잡아먹으며 자랍니다.

애벌레는 자라면서 껍질을 여러 번 벗는 ‘탈피’를 합니다.
한 번 탈피할 때마다 몸이 더 커지고,

점점 어른 사마귀의 모습에 가까워집니다.
보통 5~7번 정도 탈피를 합니다.

마지막 탈피를 하면

개가 생기고 몸이 단단해진 어른 사마귀가 됩니다.
어른 사마귀는 빠르고 날카로운 앞발로 먹이를 사냥합니다.
가을이 되면 짝짓기를 하고,

다시 알집을 만들어 생명을 이어갑니다.

사마귀는 아주 특별한 사냥꾼이며,

성장하는 모습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산책하다가 나뭇가지에서 알집이나 사마귀를 발견한다면,

그 생명의 이야기를 떠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