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을 낳는 동물] 개구리의 한살이 알아보기

오늘은 논이나 연못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구리의 한살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구리는 알에서 태어나 올챙이, 개구리 새끼, 어른 개구리로 자라며

큰 변화를 겪는 동물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개구리의 성장 과정을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개구리의 한살이

개구리는 물속에 투명한 알을 여러 개 낳습니다.
이 알은 젤리처럼 말랑말랑하고,

안에는 아기 올챙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개구리알은 주로 연못이나 논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알에서 깨어나면 올챙이가 됩니다.
올챙이는 꼬리가 길고 다리가 없는 모습으로,

물속에서 헤엄치며 생활합니다.
이 시기에는 주로 식물성 먹이를 먹으며 자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올챙이의 몸에는

뒷다리와 앞다리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꼬리는 점점 짧아지고,

물속에서만 살던 올챙이는

육지에서도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완전히 자란 개구리는 꼬리가 없어지고,

튼튼한 다리로 육지에서 점프하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허파로 숨을 쉬며,

다시 물가에 알을 낳아 생명을 이어갑니다.

이렇게 개구리는 알에서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 자랍니다.

개구리는 아주 신기한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동물입니다.
논이나 연못에서 개구리알이나 올챙이를 본다면,

어떤 단계에 있는지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연 속 생명의 변화는 언제 보아도 놀랍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