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박 14일3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8일차] 남섬 / 와나카 트리 - 와나카 시내 - 테아나우 와나카와 테아나우를 들린 이유는 밀퍼드 사운드를 가기 위해서 입니다. 마운트쿡에서 한 번에 가려고 하니, 무려 7시간 가량이 걸리더라구요. 한 번에 가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이 들어서, 와나카에서 1박, 테아나우에서 1박을 하며 이동했습니다. 거쳐가는 느낌이라 그렇게 많은 구경을 하지는 못했지만, 도시별로 특유의 분위기는 있었어요. 오늘은 신혼여행 8일차 코스, 와나카와 테아나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뉴질랜드 신혼여행(8일 차) 1. 와나카 와나카에서 가장 먼저 본 것은 와나카 트리입니다. 와나카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이죠! 나무 한 그루가 와나카 호수 속에 있는데,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져서 너무 예뻐요. 인스타그램 사진 명소라고 하더라구요. The Wanaka Tree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나무.. 2023. 9. 14.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3일차] 북섬 와이오타푸 후카폭포 타우포 뉴질랜드 신혼여행 (3일차) 1. 와이오타푸 와이오타푸도 지열온천지대입니다. '와이오타푸'는 마오리어로 신성한 물이라는 뜻이에요. 전날 돌아본 테푸이아와 비슷하지만 더 화려하고 알록달록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알록달록한 색깔의 연못에서 몽글몽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참 신비롭고 아름다워요. 이곳은 와이오타푸에서 가장 큰 연못으로 이산화탄소 때문에 뽀글뽀글 올라오는 거품 탓에 샴페인 연못이라 불립니다. 와이오타푸 한편에는 옥빛을 띠는 아름다운 연못도 볼 수 있어요.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운 빛깔을 띠는지 자연의 경이로움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와이오타푸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는 Lady Knox Geyser라고 인공적으로 간헐천이 뿜어져 나오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매일 10시 15분에 볼 수.. 2023. 8. 11.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2일차] 북섬 로토루아 레드우드 루지 테푸이아 뉴질랜드 신혼여행 (2일 차) 이날도 역시나 하나라도 더 보고 돌아오겠다는 의지가 담긴 일정입니다. 1. 레드우드 숲 뉴질랜드 레드우드는 로토루아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메타쉐콰이어 나무들이 울창한 숲과 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3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트래킹 코스! 저희는 뿜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천천히 한 시간 반 가량 구경했어요. 레드우드는 야경도 예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야경 마니아인 저는 저녁에 또 한 번 방문했습니다! 밤에는 공중에 떠있는 나무다리를 지나가면서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의 숲을 느낄 수 있어요. 최고 20m 높이의 흔들 다리 위를 걸으며 숲을 구경하는 코스라 무서울 수 있습니다 ㅜㅜ 신비로운 모양의 등이 여기.. 2023.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