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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7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3일차] 북섬 와이오타푸 후카폭포 타우포 뉴질랜드 신혼여행 (3일차) 1. 와이오타푸 와이오타푸도 지열온천지대입니다. '와이오타푸'는 마오리어로 신성한 물이라는 뜻이에요. 전날 돌아본 테푸이아와 비슷하지만 더 화려하고 알록달록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알록달록한 색깔의 연못에서 몽글몽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참 신비롭고 아름다워요. 이곳은 와이오타푸에서 가장 큰 연못으로 이산화탄소 때문에 뽀글뽀글 올라오는 거품 탓에 샴페인 연못이라 불립니다. 와이오타푸 한편에는 옥빛을 띠는 아름다운 연못도 볼 수 있어요.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운 빛깔을 띠는지 자연의 경이로움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와이오타푸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는 Lady Knox Geyser라고 인공적으로 간헐천이 뿜어져 나오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매일 10시 15분에 볼 수.. 2023. 8. 11.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2일차] 북섬 로토루아 레드우드 루지 테푸이아 뉴질랜드 신혼여행 (2일 차) 이날도 역시나 하나라도 더 보고 돌아오겠다는 의지가 담긴 일정입니다. 1. 레드우드 숲 뉴질랜드 레드우드는 로토루아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메타쉐콰이어 나무들이 울창한 숲과 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3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트래킹 코스! 저희는 뿜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천천히 한 시간 반 가량 구경했어요. 레드우드는 야경도 예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야경 마니아인 저는 저녁에 또 한 번 방문했습니다! 밤에는 공중에 떠있는 나무다리를 지나가면서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의 숲을 느낄 수 있어요. 최고 20m 높이의 흔들 다리 위를 걸으며 숲을 구경하는 코스라 무서울 수 있습니다 ㅜㅜ 신비로운 모양의 등이 여기.. 2023. 8. 8.
[13박 14일 뉴질랜드 신혼여행] 뉴질랜드 여행 기본 정보, 비자 발급 방법 1월 뉴질랜드 신혼여행 1. 신혼여행지 선택 인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인 만큼 특별한 곳에 가고 싶었어요. 제가 신혼여행지를 선택할 때 고려한 점은 3가지인데요. 1. 날씨가 좋은 곳 2. 자연이 아름다운 곳 3. 평소에 가기 힘든 곳 이 3가지를 만족한 곳이 바로 뉴질랜드였습니다. 제가 뉴질랜드에 여행 갔을 때는 1월이었어요. 추운 게 너무 싫었던 저는 따뜻한 나라 중에 가고 싶었어요. 동남아는 가깝기 때문에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제외했습니다. 그때 든 생각이 남반구는 어떨까? 였어요. 호주와 뉴질랜드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2군데를 묶어 가는 분들이 많았지만, 저는 한 나라를 구석구석 빠짐없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뉴질랜드만 남섬, 북섬 모두 돌기로 정했어요. 결과적으로 최고의 신혼여행.. 2023.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