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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끄적끄적

[아기 워크북 추천] 3살(만 2세) 학습지 4종 활용 후기

by 또니닝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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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워크북
3살 워크북

 

어린이집에서 1세 반으로 올라가면서부터 학습지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친구에게 우연히 한 권을 받아서 집에서 해 봤는데, 너무 좋아했어요.

 

오늘은 4종류의 학습지를 구입해서 해 본 후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3살 워크북 후기

 

1. 돌잡이 워크북

 

돌잡이 워크북
돌잡이 워크북

 

돌잡이 책과 함께 배송되는 돌잡이 워크북!

돌잡이 수학 4권, 국어 4권 이렇게 총 8권이 있었습니다.

 

한 살 많은 아기 엄마의 추천을 받고 해봤는데 정말 너무 좋아했어요.

 

돌잡이 워크북
돌잡이 워크북

 

돌잡이 워크북은 18개월 무렵에 하기 시작했어요.

만들기나 스티커 붙이기가 들어 있는데, 혼자 하기는 어려워서 많이 도와줬어요.

 

점선을 따라 뜯어내고, 풀이나 테이프로 붙이기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돌잡이 워크북
돌잡이 워크북

 

아침에 눈을 뜨면 자석 칠판 뒤에 놔둔 워크북을 꺼내서 하자고 할 정도로 워크북을 좋아했었어요.

 

워크북 페이지 별로 수준이 달라서 두돌 무렵에 하면 좋을 것들도 있어요.

꾸준히 활용하기 좋은 워크북입니다.

 

핑크퐁 스티커북핑크퐁 스티커북
핑크퐁 스티커북

 

돌잡이 워크북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추가로 핑크퐁 스티커북도 사주었는데 이것도 좋아했어요.

 

말 그대로 스티커 붙이기 활동들인데 아기가 직접 스티커를 뗄 수 있도록 손잡이가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2. 타이거스쿨 만 2세

 

타이거스쿨 만2세
타이거스쿨 만2세

 

복직 후 정신이 없어서 한동안 신경을 못 쓰다가 우연히 당근에서 발견한 타이거스쿨!

지금까지 한 워크북 중에서 가장 좋았던 워크북입니다.

 

10권 구성인데, 당근으로 6권만 파는 것이 있어서 그걸로 구입했어요.

 

타이거스쿨 만2세
타이거스쿨 만2세

 

여러 워크북 중에서 아이가 제일 몰입해서 하더라고요.

 

그래서 쿠팡에서 따로 '창의력' 부분만 구입해서 시켜주었습니다.

 

타이거스쿨 만2세
타이거스쿨 만2세

 

한 권당 30~40쪽 정도로 두툼해요.

 

워크북 활동의 기본이 되는 선긋기 활동도 많은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아요.

 

타이거스쿨 만2세타이거스쿨 만2세
타이거스쿨 만2세타이거스쿨 만2세
타이거스쿨 만2세

 

타이거스쿨은 다른 워크북과 다르게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나온다는 것이 가장 좋았어요.

 

머리카락 그리기, 스티커 놀이, 얼굴 그리기, 수수께끼, 색칠하기, 틀린 그림 찾기 등등

다른 워크북은 같은 유형이 반복돼서 지겨워할 때가 있는데,

이건 다양한 유형이 나와서 계속하고 싶어 했습니다.

 

보통 하루나 이틀에 한 권 다 끝내더라고요.

그만하자고 하면 눈물을 보이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타이거스쿨 만2세타이거스쿨 만2세
타이거스쿨 만2세

 

첫 한글 책도 재미있게 했는데요.

똑같은 글자를 붙이는 활동이라 한글을 몰라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글 스티커 붙이기보다는 다른 활동을 더 좋아하긴 했어요.

 

저희 아기는 2세 준비, 말놀이, 창의력 이렇게 3권을 가장 열정적으로 한 것 같아요.

 

타이거스쿨 만2세
타이거스쿨 만2세

 

활동이 다 끝나면 책의 마지막 부분을 뜯어 상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참 잘했어요'라고 적힌 호랑이 상장인데요.

 

뜯어서 주면 참 좋아하더라고요.

 

끝까지 세심한 워크북이었습니다.

 

 

 

 

 

3.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은 쿠팡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구입해 본 워크북입니다.

 

저희 아기는 아직 수개념이 부족해서 열까지 기계적으로 말은 하지만, 세 개까지 아는 것 같아요.

숫자는 읽을 줄 모르고, 숫자 이야기를 하면 싫어해요.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그래서 만 2세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할 수 있는 만 1세 워크북을 구입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참 잘한 것 같아요.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내용들이 어렵지 않아서 증내지 않고 잘 따라옵니다.

스티커 붙이기, 줄 긋기 등의 활동이 주로 나와요.

 

중간중간 참 잘했어요, 훌륭해요 같은 스티커를 붙이는 공간이 있는데, 저희 아기는 이거 붙이는 걸 참 좋아하더라고요.

"엄마, 이거 하면 이거 붙일 수 있어?" 이러면서요.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숫자를 따라 쓰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하루에 한 권 정도 하는 편인데, 늘 숫자 쓰기 2장을 남겨놓고 그만하고 싶다고 해요.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나우에듀 홈스쿨 워크북

 

미술놀이 만 1세는 18개월 무렵쯤 구입했었는데, 스티커 붙이기 말고는 어려워하거나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어요.

 

28개월인 지금도 가끔 꺼내주면 자기 마음대로 하는 편인 것 같아서 나중에 하려고 미뤄두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색칠을 색칠답게 하는 날이 오겠죠...?ㅎㅎ

 

 

 

 

4. 키즈팡 워크북

 

키즈팡 워크북
키즈팡 워크북

 

마지막으로 구입한 워크북은 키즈팡 워크북입니다.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역시나 만 1세용부터 구입했어요.

특히 수학이나 한글 같은 부분은 더 어려워할 것 같았거든요.

 

키즈팡 워크북
키즈팡 워크북

 

국어나 수학보다 창의 놀이나 EQ, IQ 관련 내용이 더 마음에 들어서 이것부터 시작했는데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표지에 그려진 고양이 보고도 한참을 이야기하더라고요.

 

키즈팡 워크북
키즈팡 워크북

 

한 권이 그렇게 두껍지는 않지만 다양한 내용이 들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이것도 하루 한 권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인스타에서 구몬이나 신기한 한글나라 같은 방문 학습지를 하는 아기들을 보고 그걸 할까 고민했는데, 아직 어려서 엄마가 해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직접 해보니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고, 엄마표로 해주기도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뭘 해주고 놀지 고민하는 분들께 워크북 추천드려요!

 

 


 

오늘은 28개월 정도인 저희 아기가 지금까지 해 본 워크북 4종 후기를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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