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시공매트!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한 장당 크기가 크고, 가격도 저렴한
플로리아 매트로 선택했어요!
오늘은 플로리아 매트 리퍼브
내돈내산 후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플로리아 매트
1. 라방 가격
플로리아 : 브랜드스토어
우리 가족을 위한 안심 공간의 시작, 플로리아매트
brand.naver.com
플로리아 매트를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까는 방법은
라이브 방송이나 베이비페어를 활용하는 거예요.
제가 있는 지역 베이비페어에는 입점하지 않길래
저는 라방으로 구입했습니다.
1시간 가량 진행되는 라방에서
30장을 우선 구입하면 해피콜이 와요.
전화로 견적을 받아보고, 시공 일정을 정하면 됩니다.
저는 확장형 34평 거실, 주방, 복도
플로리아 밀크코튼 리퍼브 제품으로 견적을 받았는데요.
여러 업체 중 가장 저렴한 견적이 나왔어요.
(참고로, 실제 시공과는 딱 1장 차이였습니다!!)
2. 내돈내산 시공 후기
시공 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 걸렸어요.
저렴한 걸 사서 셀프로 해볼까 했는데,
이번에 시공하는 모습을 보니 절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시공매트를 깔기 전에 대략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서
몇 가지 선택지를 주시는데 복잡하더라구요.
이렇게 깔았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같이 알려주셔서
선택하기 좀 더 수월했어요!
너무 너무 깔끔한 거실과 복도의 모습!
리퍼브라 걱정했는데,
AS가 안된다는 거 말고는 컨디션이 너무 괜찮았어요.
거실과 주방 모두 깔끔하게 시공 완료!
매트들이 만나는 모서리도 깔끔하게 맞춰 주셨어요.
잘 안 맞는 부분이나 튀어 나온 부분은
발로 톡톡 차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매트 하나하나가 70cm로 커서 그런지
사이사이에 뭐가 끼일 염려도 적고,
확실히 더 깔끔해 보였어요.
리퍼브 제품이라 종종 스크래치가 있긴 한데,
이런게 크게 신경 안 쓰이는 스타일이라...
신경쓰이면 주방 쪽이나 소파 밑 매트랑
바꿔치기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바꿔끼기는 넘 쉽거든요.
대부분의 가구는 매트 위로 올렸어요.
눌릴까봐 남은 매트 조각을 잘라서 받쳐주셨어요.
눌림방지 패드가 도착하면 바꿔 붙이려구요!
식탁은 위치 이동 안한다 생각하고 그냥 올렸구요.
책장은 혹시 넘어갈까봐
밑에 매트를 깔지 않았어요.
책장 모양대로 재단을 해서 매트를 깔았습니다!
깔끔하게 잘라서 해주셔요.
주방 팬트리쪽은 문이 안 열려서 낮은 매트를 깔았어요.
설치 기사님께서는 아무것도 안하는 걸 추천하셨지만,
이 부분을 포기하지 못하겠어서 ㅜㅜ
개인적으로 낮은 매트라도 까는 걸 추천합니다!!
다른 팬트리 하나도 문이 살짝 걸렸는데,
그건 문 경첩을 살짝 높게 달아서
일반 매트로 깔 수 있었어요.
완전 기술자님들 ㅜㅜ
매트 깔기 이틀 전,
바닥에 앞으로 넘어져서 이마에 생긴 멍 ㅜㅜ
이제는 이럴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기어다니고 일어서도 예전처럼 마음이 불안하지 않아요.
아기도 넘넘 좋아해요!!
인테리어 적인 효과 + 안전 + 소음 방지 + 발이 안 아픔
여러모로 너무 만족하는 시공매트입니다.
유일한 단점이 가격인데,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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