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각종 저출산 대책들이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4년에 출산을 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2024년 출산 혜택
1. 출산 지원금
2. 6+6 육아휴직
3. 신생아 특례 대출
4. 신생아 특공
5. 산후도우미 지원
6. 전기세 감면
1. 출산 지원금
2024년에 출산을 하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다양한데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출산 첫 달에만 최소 300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어요.
- 첫만남 이용권: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
- 부모급여: (0~11개월) 월 100만 원, (12~23개월) 월 50만 원
- 대전형 양육수당: (0~35개월) 월 15만 원
- 아동수당: (8세 미만) 월 10만 원
- 대전 출산지원금: 30만 원 / 대덕구는 50만 원
지원금의 신청 방법, 자격, 지급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출산 지원금 총정리] 첫만남이용권 / 부모급여 / 양육수당 / 아동수당 / 출산지원금 (feat. 대전) (tistory.com)
2. 6+6 육아휴직
2024년부터는 기존의 3+3 육아휴직 제도가 6+6으로 개편된다고 합니다.
6+6 육아휴직 제도란,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할 경우 6개월 간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한다는 내용인데요.
2023년의 3+3 육아휴직 제도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육아휴직 급여가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공무원도 6+6 육아휴직 적용 대상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공무원은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3+3 육아휴직 적용 대상자도 아니었어요.
대신, 이와 비슷한 '아빠의 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빠의 달이란,
부모가 순차적 또는 동시에 육아휴직을 할 경우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게 3개월 간 통상임금 100%를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휴직자 모두 통상임금 100%를 받을 수 있는 근로자와는 달리 두 번째 휴직자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상한액은 250만 원이고요.
단, 근로자와 공무원 부부의 경우에는 6+6 육아휴직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공무원 육아휴직 제도도 함께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3. 신생아 특례 대출
신생아 특례 대출이란,
출산한 지 2년이 안 된 가정에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주택 구입이나 전세 자금 대출을 해주는 것입니다.
최저 1% 대이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4년 1월 29일부터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주택기금을 취급하는 은행 5곳(우리, 국민, 농협, 신한, 하나)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신생아 특례대출의 모든 것] 조건 / 대환 / 임신 / 금리 / 1주택 / ltv / 22년생 (tistory.com)
4. 신생아 특공
청약 시장에서 신생아 특별 공급이 신설되었습니다.
- 자격: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가구
- 공급 규모: 연간 7만호 / 공공분양(연 3만호), 민간분양(연 1만 호), 공공임대(연 3만 호)
- 맞벌이 소득 기준 완화: 월평균소득 200%까지
- 다자녀 기준 확대: 2자녀 가구
- 혼인 불이익 방지: 부부가 중복 당첨이 되더라도 선 신청분은 유효함.
신생아 특례 대출과는 달리 임신 기간부터 넣어볼 수 있어요.
5. 산후도우미 지원
산후도우미나 산후조리원과 관련해서 나오는 지원은 정부지원금과 지자체 지원금으로 나뉩니다.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산우도우미의 경우, 태아유형, 출산순위, 소득유형, 서비스기간에 따라 41~544만 원을 차등 지원받을 수 있어요.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대상 여부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가구원수와 건강보험료를 입력하면 지원 대상 여부를 알려줘요.
참고로, 맞벌이의 경우에는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는 한 명은 50%만 더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 남편 건강보험료: 14만 원
- 아내 건강보험료: 10만 원
→ 14 + 5(10만 원의 50%) = 19만 원
지자체 산후조리 지원금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차체마다 산후조리 지원금을 주는 곳이 있습니다.
- 경기도: 지역화폐 50만 원
- 경산시: 50만 원
- 충주시: 50만 원
지역별로 지원금 여부와 금액이 다르므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6. 전기세 할인
출산가구는 전기요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 영아가 1인 이상 포함된 가구는 월 30%, 최대 1만 6,000원의 전기세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 신청 방법: 온라인, 전화
전기세 할인 혜택은 대가족이나 다자녀 가구도 포함됩니다.
2024년에 임신을 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2024년 임산부 혜택 총정리] 임신 선물 / 바우처 /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 보건소 등 (feat. 대전) (tistory.com)
2자녀부터 해당되는 다자녀 혜택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달의 이슈] 다자녀 혜택 기준 2자녀로 완화, 어떤 혜택이 있나? (6가지 정리) (tistory.com)
오늘은 2024년에 출산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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