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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끄적끄적

[대전 칠순 잔치 룸식당/한정식] 원신흥동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내돈내산

by 또니닝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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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인하우스
케이인하우스

 

칠순이나 상견례 등 소규모 행사를 진행하기 좋은 케이인하우스!

 

오늘은 얼마 전, 아버님의 칠순 잔치를 위해 방문한 케이인하우스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케이인하우스

 

  • 위치: 대전 유성구 봉명로 27-27 3층 케이인하우스로

 

 

  • 영업시간: 11:30 ~ 21:00
  • 브레이크타임: 14:00 ~ 17:30 (토일 16:00 ~ 17:00)
  • 전화번호: 0507-1351-3900
  • 주차장 있음(협소한 편)
  • 아기의자 있음

 

 

1. 주차

 

큰 건물 규모에 비해 건물 내부 주차 공간은 정말 협소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일찍 도착해서 차를 댈 수 있었지만, 나머지 가족들은 자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건물 앞 길가 쪽 노상주차장과 건물 맞은편 주민센터에 주차를 했습니다.

 

 

 

2. 케이인하우스 선택 이유

 

칠순 잔치 장소로 여러 곳을 찾던 중,

가격도 저렴하고 코스 요리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 곳을 찾게 되었어요.

 

바로 케이인하우스인데요.

돌잔치, 상견례 등등 소규모 행사 장소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케이인하우스 코스
출처. 네이버 메뉴

 

저희는 루 A코스로 8명 예약(아기 1명 포함)을 하였습니다.

 

루A 코스 메뉴

계절죽, 물김치
야채샐러드

생선회
육회
전복초
수삼냉채
민물장어 양념구이
해물매생이 누룽지탕

떡갈비
삼선해초냉채
유린기
해삼새우찜

식사
후식(커피/매실차)

 

 

루A 코스와 B코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대하찜과 낙지볶음 정도의 차이였던 것 같아요.

저희는 루A코스 후기도 괜찮아서 고민 없이 루A로 선택했는데,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3. 케이인하우스 이용 후기

 

케이인하우스
케이인하우스

 

주차 후 3층으로 올라가니 K-in House가 보였습니다.

 

예약자 이름을 말하니 방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케이인하우스
케이인하우스 룸

 

깔끔하게 정돈된 룸에 밖으로 보이는 뷰도 나름 탁 트여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전에 셀프로 칠순 잔치를 한다고 미리 말씀드렸더니 룸 한편에 탁자도 준비해 주셨어요.

 

칠순잔치 대여
칠순잔치 소품 대여

 

셀프 칠순 잔치를 위해 준비해 간 물건들을 풀고 바로 세팅에 들어갔습니다.

 

30분도 안 걸려서 세팅을 마친 것 같아요.

 

칠순잔치 상차림 대여
칠순잔치 상차림 대여

 

특히 중앙에 걸려있는 현수막은 직원분께서 달아주셔서 금방 세팅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소소하지만 알찬 칠순상을 준비하고 가족들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케이인하우스 루A
케이인하우스 루A

 

가족들이 모두 도착하고, 음식 준비를 부탁드렸어요.

 

가장 먼저 인원수에 맞게 미니 약과가 나왔습니다.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뒤이어 계절죽(호박죽)과 물김치, 야채샐러드가 나왔어요.

 

호박죽과 샐러드는 27개월인 아기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

 

케이인하우스 아기 의자 & 식기류
케이인하우스 아기 의자 & 식기류

 

참고로 아기 의자와 식기류도 준비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육회, 생선회, 장어, 전복초, 수삼, 해물매생이 누룽지탕이 나왔어요.

 

아기는 해물매생이 누룽지탕을 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매콤했어요.

어른들 입맛에는 너무나 잘 맞았습니다.

 

생선회와 육회도 싱싱해서 임산부인 저도 아무 탈 없이 잘 먹었어요.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다음으로는 삼선해초냉채, 유린기, 해물죽순볶음, 떡갈비가 나왔습니다.

 

골고루 입맛에 잘 맞았지만 그중에서도 유린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유린기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아기는 떡갈비를 순삭 했고요.

 

여기까지 먹었는데 은근 배가 불러서 이제 더 못 먹겠다 싶었어요.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마지막으로 식사가 나왔어요.

 

정갈하게 담긴 밥과 국, 반찬이 나왔는데 한 입 먹어보니 맛있어서 순식간에 흡입했어요.

더 들어갈 배가 있었는지....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케이인하우스 루A 코스

 

게다가 아기까지 이렇게 따로 챙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동받았습니다.

 

후식으로 커피, 매실차 중에서 매실차를 먹고 돌아왔습니다.

 

 


 

가성비 좋은 칠순잔치 장소로 추천하는 케이인 하우스!

 

제 포스팅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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