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어서 찾아간 집인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푸짐해서
깜짝 놀랐던 맛집!
대전 전민동 플레이버거를 소개합니다.
전민동 플레이버거
- 위치: 대전 유성구 전민로46번길 78
- 영업시간: 11:00 ~ 20:30 (토 ~15:00)
-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 전화번호: 042-863-7336
- 주차 공간 따로 없음, 노상주차
- 아기의자 없음
플레이버거 방문 후기
전민동 플레이버거는
5년 전쯤 이곳 근처로 이사온 뒤,
두세 달에 한번씩 생각이 나서 종종 사먹고 있어요.
오후 5시 50분쯤 도착했는데,
두 세팀 정도가 이미 차 있었어요.
6시 10분쯤 되니
모든 자리가 만석이었고
늦게 오시는 분들은 대기를 하셔야 했습니다.
미국 스트릿감성이라는 글을 봤는데
내부와 외부가 정말 그런 느낌이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대로 컵을 주는데,
원하는 음료를 따라 마시면 돼요.
콜라, 제로콜라, 환타, 사이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얼음은 바로 밑에 있는 아이스박스에 들어 있어요.
메뉴는 버거와 피시앤칩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오리지널 버거와 치즈 버거를 주문했어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컨 버거는 제 입맛에 약간 짠 듯해서
이번에는 오리지널로 시켜보았습니다.
어떻게 먹어야 할지 엄두가 안 날 정도로
내용물이 가득가득 들어있어요.
토마토, 양상추, 고기 등등
재료 하나하나가 모두 신선해서
너무 맛있습니다.
소스가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마지막까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남편이 시킨 치즈버거는
오리지널 버거에 치즈만 추가된 거예요.
한 입 먹어봤는데
오리지널 보다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노란 치즈가 고소하더라고요.
사이드로 버섯, 샐러드, 해쉬포테이토가 나오는데
배불러서 못 먹을 정도로
양이 푸짐합니다.
최대한 모양을 유지한 채로 먹고 싶다면
가운데에 꽂힌 막대를 중심으로
옆을 칼로 잘 잘라먹으면 돼요.
늘 엉망으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선방한 것 같아요.
29개월인 저희 아기도
빵, 토마토, 양파, 버섯을 잘라주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바삭바삭한 빵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대전 전민동에 위치하고 있는 플레이버거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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