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특징을 이용한 생활용품 예시 10가지

식물들은 우리 생활 속에서 다양한 영감을 줍니다.

그래서 식물의 특징을 이용한 생활용품들이 많이 있어요.

오늘은 식물의 특징을 이용한 생활용품을 알아보겠습니다.

식물의 특징을 이용한 생활용품

1. 연잎 - 우산
2. 해바라기 - 태양 전지
3. 도꼬마리 - 찍찍이
4. 담쟁이덩굴 - 강력접착제
5. 민들레씨 - 낙하산
6. 해초 - 친환경 비닐봉지
7. 파리지옥 - 자동문

연잎 위엔 물이 고이지 않고 쉽게 굴러 떨어져요.

이 특징을 살려 물이 잘 튕겨 나가는 우산이 만들어졌어요.

연잎처럼 발수 코팅된 우산, 비옷, 텐트에도 쓰여요.

해바라기는 태양을 따라 움직입니다.

이 특징을 살려 자동으로 방향을 조절하는 태양광 패널이 개발됐어요.

빛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도록 움직여 효율이 높아요!

도꼬마리는 동물에 착 달라붙어 이동합니다.

열매에 가시가 있기 때문이죠.

이 특징을 이용해 찍찍이라고 불리는 벨크로를 만들었어요.

담쟁이덩굴은 벽이나 나무에 착! 하고 붙어서 올라가는 식물이에요.
줄기가 길~게 뻗으면서도 절대 떨어지지 않고, 벽을 타고 꼬불꼬불 아주 잘 올라갑니다.

그 비밀은 바로 끝부분의 끈끈이 돌기!

담쟁이덩굴은 벽에 닿으면 작은 뿌리나 접착 돌기에서 끈끈한 액체를 내보내서 마치 풀처럼 단단히 붙어요.

이런 성질을 보고, 무언가를 단단히 붙이는 강력접착제를 만들었습니다.

민들레 씨앗에는 아주 가볍고 둥글게 퍼지는 털(깃털) 구조가 있어요.
이 덕분에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서 새로운 곳에 씨를 뿌릴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하늘에서 천천히 내려오는 낙하산을 만들었어요.

바닷속에 사는 해초는 물속에서도 쉽게 썩지 않고, 부드럽고 질겨요.

이런 해초의 특징을 보고 사람들은 자연에서 온 비닐봉지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친환경 비닐봉지!

보통 비닐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잘 썩지 않지만,

해초로 만든 비닐은 자연에서 금방 분해돼요.

파리지옥은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이에요.
잎 모양이 입처럼 생겼고, 잎 안쪽에 작은 털이 있어요.

벌레가 그 털을 살짝~ 건드리면 잎이 순식간에 닫히면서 벌레를 딱! 잡아요.

이런 특징을 이용해 무언가가 가까이 왔을 때 열고 닫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그게 바로 자동문이에요!사

사람이 가까이 오면 센서가 감지하고 문이 열려요.

오늘은 식물의 특징을 이용한 생활 용품 7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